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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페토 실제 플레이 후기

by zeropeople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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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MZ세대들 사이에서 핫한 제페토가 3월 4일 기준으로 인구(가입자) 3억명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메타버스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플레이를 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저의 아바타를 만들어봤습니다.
아래의 사진에 있는 인물이 바로 저의 아바타입니다.

제페토에서 친구가 찍어준 사진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제페토 내에서도 SNS 기능이 있었습니다.
피드를 올릴 수 있었고, 위와 같이 '좋아요'댓글을 남기는 기능은 물론이고 공유태그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면 할수록 느낀 것은 유명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Instagram과 매우 유사했습니다.


제페토를 이용하기 전, 제페토에 대한 자료를 조사해봤습니다.
제페토 이용자 중 90%가 넘는 사람들은 해외 유저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로컬 서버와 글로벌 서버를 구분해놓았기 때문에 글로벌 서버를 들어가지 않는 이상
많은 해외유저들을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글로벌 서버를 들어가면 로컬 서버보다 훨씬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글로벌 서버로 들어가는 방법을 몰라
로컬 서버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셀카를 찍는 본인 아바타

 

위의 사진은 제가 셀카를 찍는 모습입니다.
제페토의 흥미로웠던 기능은 어떤 아바타가 셀카를 찍고 있으면 그 아바타 위에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게끔 버튼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 버튼을 누르면 셀카를 찍는 사람이 싫든 좋든 버튼을 누른 사람과 사진을 찍어야합니다.

 

 

 

사이에 끼어있는 본인 아바타

 

 

저는 이 점을 악용하여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을 때, 끼어들어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위 사진에서 특이한 점은 영화 '겨울왕국2'의 등장인물인 '엘사'가 있는 것입니다.
제페토에서는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콜라보레이션을 많이했습니다.
나이키, 디즈니, 미니언즈, 헬로키티, 유미의 세포들,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2 등이 있습니다.

 

 


저는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셀카 찍는 본인 아바타

 

 


계속 플레이를 하다보니 저의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하시는 분들이 모여 크루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크루원들과 찍은 사진


재미있었지만 제가 생각했던 메타버스와는 다른 것이 많았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휴대폰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니 몰입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그것 때문에 모바일 게임과 유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SNS적 측면으로 많은 기능이 있어 소통이 메인인 게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COVID-19 시대에 밖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기 힘든 상황이라
제페토를 플레이하는 것은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혼자하는 것보다 친구랑 해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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