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요약

최근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인해 세계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원인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요약]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존재했던 시절, 우크라이나는 소련의 행정구역의 일부 지역이었고,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라고 명명됐습니다. 

 

크림반도는 이때 우크라이나의 영토에 속했습니다.

원래는 러시아 소속이었지만, 흐루쇼프 집권기에 우크라이나 소속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러시아 민족이 많았던 드네프르 강의 동쪽도 우크라이나 소속이 되었습니다.

1991년 12월,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는 벨라베자 조약을 맺어 소련은 해체되었습니다.

소련이 해체되고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소련이 해체되고 우크라이나는 독립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앞서 말했던 드네프르 강을 기준으로 성향이 다릅니다. 

동부, 남부에는 친러시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서부, 중부에는 친서방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국 복원'을 지향하는 러시아인들과 우크라이나의 친러 성향을 띠는 사람들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한 지방'이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친서방의 성향을 띠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우크라이나는 독립국가'라고 주장을 하면서 둘의 갈등은 심해지게 됩니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이후부터 동부 출신들에 의해 집권됩니다.

2005년 동부 출신인 야누코비치가 부정선거로 당선되면서 분노했던 우크라이나인들은 '오렌지 혁명'을 일으키면서

서부 출신인 유센코가 집권하게 됩니다. 이후, IMF을 지원하고 구조조정을 했지만 경제적 실패를 하게됩니다. 

EU에 가입을 했으나, EU 회원국들도 사정이 좋지 않아 우크라이나에 소홀했습니다.

 

2013년 야누코비치가 다시 집권하면서 EU 가입을 포기하는 대신 러시아의 지원을 받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반러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시위에 의해 2014년 야누코비치가 도망을 가면서 무정부 상태가 됩니다.

 

서부 집권에 의해 동부에 과도한 세금 청구 및 동부 탄압은 동부 사람들에게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 당시에 크림반도에서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하자는 제안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로 편입되는 것을 원했고

러시아에서 승인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빠져나게되는 상황이 온 것입니다.

이들이 빠져나간다면 경제적으로 이미 힘들기 때문에 빈민국이 되는 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이를 군대를 동원해 막기 시작했습니다.

크림반도 합병에 서약하는 푸틴

러시아는 당연히 자국민의 보호라는 명분으로 군대를 동원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크림반도에 개입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독립 투표를 통해 크림반도를 러시아 소속으로 만듭니다.

지금까지 내전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써보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갈등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오래되었고 복잡합니다.

최소한의 내용을 배워보고자 이 글을 게시합니다.